[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설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충주 여행은 어떨까.
충주시가 10일 설 연휴 가족 여행 코스를 공개하고 세대별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했다.
시는 ▲실내 문화·체험형 ▲자연·힐링형 ▲골목 감성형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코스를 소개하며 "누구나 취향에 맞는 설 연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 체험 여행 추천…충주아쿠아리움·충주박물관·고구려천문과학관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충주 실내 여행지로는 충주아쿠아리움, 충주박물관, 고구려천문과학관이 꼽힌다.
충주아쿠아리움은 민물·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인기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생태 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이색 나들이 코스로 좋다.
충주박물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충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12곳을 3면 미디어월로 감상할 수 있도록 새 단장했다. 리듬게임 형식의 가야금 체험도 가족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관람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겨울철 별자리를 직접 감상할 수도 있다.

◇겨울 자연 속 힐링 코스…수주팔봉·수안보 온천
충주 가볼만한 곳 중 자연과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 코스로는 수주팔봉과 수안보 온천이 있다.
남한강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수주팔봉은 가족 단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 온천에서는 족욕체험장을 비롯해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를 풀 수 있다. 명절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충주 감성 여행…원도심 '관아골' 산책
감성 가득한 충주 원도심 여행지로는 관아골이 추천됐다.
조선시대 관아가 있던 자리에 형성된 관아골은 오래된 건물과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골목으로, 차분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가게들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고티맨션은 옛 염소탕집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맛집과 책방, 공방, 소품샵이 한데 모여 있어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가 높다.
손명자 충주시 관광과장은 "충주 설 연휴 여행지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가 마련돼 있다"며 "문화·체험·자연이 어우러진 충주에서 따뜻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