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안전 24시간 상황실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개 분야 66개 과제로 구성된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동백전 50만원 이상 사용자 5000명에게 정책지원금 3만원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최대 10% 할인 판매를 펼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2400억원 조기 공급과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도 병행한다.
저소득층 5만1000세대에 성금·성품 32억원 지원과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제공이 이뤄진다. 성묘·봉안시설 운영을 2시간 연장하고 야간 응급 잠자리를 운영한다.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과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다중이용건축물 529곳 점검과 대규모 행사 12건 인파 관리를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 38곳 24시간 진료와 공공심야약국 18개소 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문화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시티투어버스 새해맞이 이벤트와 태종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료도로 7곳 4일간 통행료 면제와 고속버스·철도 수송력 하루 평균 186회 확대 운행으로 귀성객 이동 편의를 돕는다.
급수상황실 24시간 가동과 폐기물 처리시설 점검으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와 구·군 직원 1만5972명이 종합상황 근무에 돌입하며 연휴 생활정보 사이트를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설 명절은 무엇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는 민생경제 회복의 온기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까지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동시에 챙기고, 취약계층 돌봄과 나눔 지원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재난·안전 관리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고, 귀성·귀경 교통 편의와 생활 불편 해소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