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고도화로 의병 정신 계승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이 지난해 27만292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2012년 개관 이후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확충과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 맞물리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의병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인증평가에서 연속 두 차례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해 전시·교육·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2전시관 개관이 관람 환경 개선과 관람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의병문화학교, 인문학 콘서트, 문화유적 답사,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특별전도 지속 개최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퇴계 선생 처가 향념'을 주제로 한 전시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20억 원을 들여 본관 상설전시실을 새로 조성한다.
의병박물관은 전시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