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공격수 전진우의 유럽 무대 데뷔가 다시 연기됐다.
전진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를 떠나 옥스퍼드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한 전진우는 이적 후 공식전 3경기 연속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적 직후인 지난달 25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1 승)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지난 1일 백승호가 속한 버밍엄 시티와 홈 경기(0-2 패)에서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가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하며, 셰필드전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날 옥스퍼드는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고도 전진우를 투입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옥스퍼드가 전반 13분 마일스 스퍼트해리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옥스퍼드는 승점 27(6승 9무 15패)로 24개 팀 가운데 23위에 머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팀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전진우의 데뷔 시점 역시 여전히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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