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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박지수·강이슬 '4쿼터 농구' 완성…2위 KB, BNK 잡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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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청주 KB가 박지수-강이슬 원투펀치를 앞세워 부산 BNK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2위 팀 이름에 어울리는 '4쿼터 농구'가 완성된 밤이었다.

KB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BNK를 73-65로 꺾었다. 지난달 23일 BNK전 승리부터 시작된 연승을 5경기로 늘리며 14승 7패를 기록,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BNK는 3연패 늪에 빠지며 10승 11패, 4위로 밀려났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보 센터로 불리는 KB 박지수(오른쪽)가 2일 BNK와 청주 홈 경기에서 상대 센터 김소니아를 앞에 둔 채 슛을 하고 있다. [사진=WKBL] 2026.02.02 zangpabo@newspim.com

초반 기세는 어느 쪽으로도 쉽게 기울지 않았다. 전반 스코어는 34-34. KB는 박지수를 앞세워 골 밑에서 우위를 노렸고, BNK는 김소니아를 축으로 한 외곽·미들 밸런스로 맞섰다. 3쿼터도 양상은 비슷했다. BNK가 한 발 앞서면 KB가 곧바로 추격하는 시소 흐름이 이어졌다. 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55-56, KB가 1점 뒤진 채였다.

마지막 4쿼터 KB는 완전히 다른 팀처럼 코트를 장악했다. 강도 높은 대인 수비로 BNK의 공격 라인을 끊으며 상대 득점을 9점으로 묶었다. 3쿼터까지 외곽에서 쉽게 슛을 했던 BNK는 돌파도, 킥아웃도 막히며 난조에 빠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 강이슬이 2일 BNK와 청주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WKBL] 2026.02.02 zangpabo@newspim.com

공격에서는 박지수가 마침표를 찍었다. 골 밑에서 위치를 선점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4쿼터 중반 이후엔 사실상 페인트존 전체를 혼자 관리했다. 마침표는 강이슬의 손에서 나왔다. 종료 1분 36초 전, 강이슬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NK가 마지막 힘을 짜내 추격하던 흐름이 이 한 방으로 완전히 꺾였다.

이날 박지수는 23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센터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강이슬도 3점슛 2개 포함 15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확실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BNK에선 김소니아가 18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특유의 에너지와 활동량으로 팀 공격을 끌었지만, 4쿼터에서 팀 공격이 막히며 개인 활약도 빛이 바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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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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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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