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지난 1일 광양시 성황동 스포츠파크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의정활동과 올해 지역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주철현·김문수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당원들이 참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이언주·문정복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영상 축사를 통해 권 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했다.

권 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산과 법안을 챙기는 것이 국회의원의 본분"이라며 "의정보고는 끝이 아니라 점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개월은 비정상적인 국정을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통해 K-민주주의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 통과 ▲광양 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이차전지 소재·부품 특구 추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 ▲여순사건 피해자 보상 확대 법안 발의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아울러 국정감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경호처 로봇개' 사업의 부적절성을 지적해 감사원 감사와 특검 수사로 이어지게 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시와 견제가 국회의 핵심 책무"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은 것도 그 결과"라고 덧붙였다.
예산 분야에서는 지역 예산 336억6000만원을 확보해 광양 보훈회관 건립,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철강·금속 인공지능 전환 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주민 질의응답에서는 교통, 교육, 산업단지 조성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논의됐으며, 권 의원은 "지역 발전과 호남의 도약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광양을 시작으로 순천·곡성·구례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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