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에너지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도권 에너지기업의 나주 이전을 촉진하고 지역 에너지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 체결과 함께 강상구 부시장이 나주의 투자 매력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비전'을 주제로 한 홍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력산업 핵심 인프라, 에너지 기본소득, 전력기자재 산업 거점 등 나주의 미래 전략이 소개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 및 1대1 투자유치 데모데이(IR 피칭)를 열어, 유망 에너지기업 9개사와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자금 조달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6일에는 전문가·명사 특강과 대학 홍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일에는 이행우 BK에너지 대표가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하고, 주대원 변리사가 에너지 분야 지식재산권 동향을 강연한다. 6일에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연구원장이 '분산에너지 시대, 에너지수도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코엑스 A홀 내 설치되는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에서는 기업 홍보와 1대1 투자 상담이 상시 운영되며 '2026 나주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수도권 로드쇼는 에너지밸리 발전과 기업 유치의 핵심 계기가 되어왔다"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혁신기업들이 나주에서 새로운 도약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