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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작년 건강보험 당기수지 4996억…5년 연속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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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 102조8585억, 전년비 3조 늘어
총지출은 102조3589억, 전년비 4조↑
흑자 규모 감소 추세…건보 재정 '흔들'
적정진료추진단 운영·특사경 제도 도입
정기석 이사장 "재정건전성 높여갈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해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4966억원으로 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2025년도 건강보험 재정이 현금흐름 기준으로 499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되고 5년 연속 흑자재정을 유지하며 누적 준비금은 30조2217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당기수지는 일정기간동안 벌어들이 돈과 쓴 돈의 차이를 말한다. 한 해의 성적표인 셈이다. 

2018년~2025년 건보 재정 수지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총수입은 102조8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7715억원(3.8%) 늘었다.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3조3256억원 증가하고 정부지원금 3255억원이 증액과 전략적 자금운용 7088억원으로 수입이 늘었다.

보험료 수입의 경우 직장보험료는 가입자 수 및 보수월액 증가 둔화와 2년 연속(2024년~2025년) 보험료율 동결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감소했다. 2024년에는 3.8%를 기록했으나 2025년 3.5%로 줄었다.

지역보험료는 2024년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 정책으로 감소 이후 2025년에 다시 증가세가 회복(7.7%)됨에 따라 전체 보험료의 증가율이 전년보다 상승(4%)했다. 정부지원금은 12조5000억원으로 교부돼 전년 대비 3255억원 늘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목표수익률(3.11%)보다 0.16%포인트(p) 상회한 3.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088억원의 현금 수익을 창출했다.

2025년 건강보험 재정 현황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총지출은 102조3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9963억원(5.1%) 증가했다. 보험급여비는 수가 인상(1.96%), 비상진료 지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본격 시행 등으로 전년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년 대비 7조8965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2024년도에 전공의 이탈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수련병원에 선지급된 1조4844억원이 2025년 전액 상환돼 총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됐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이 5년 연속 당기수지 흑자 상황이지만 흑자 규모가 점차 감소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성장 고착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등으로 보험료 수입 기반 확보 여력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필수의료 확충, 의료개혁, 국정과제 등 정부정책 이행을 위한 건보재정 투입이 계획된 상황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보다 능동적인 재정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상병수당 제도화 등 상당한 재정 소요를 수반하는 국정과제가 계획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적정진료추진단에서 근거중심의 급여분석 등을 통해 보험급여 지출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해 적정 진료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불법개설기관의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위법 행위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권한 제도 도입도 추진될 예정이다.

연간 외래횟수 365회 초과 시 초과 외래 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 90% 적용하는 과다 외래이용 관리 강화로 적정의료이용도 유도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건강100세운동교실 확대 등으로 예방중심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2026년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정부 출범 2년 차 국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므로 꼼꼼한 지출관리와 건전한 의료이용문화 확산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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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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