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진금) 융자지원 사업의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정책금융 사업이다. 연이율 1%의 저금리로 제공되는 이번 융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약·비료·사료 구입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가는 6000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비닐하우스 설치, 축사 신·개축 등 영농기반 조성에 활용된다. 농어업인은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은 5억 원 이내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농어업인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농어업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먼저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서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가능 금액을 확인한 후 각 구청 농정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이 사업에 총 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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