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경제성 강조
국토부 범정부 추진단 회의 개최 필요성 제기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정상 추진과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SRT 복복선화 및 구성역 신설 등 용인의 교통망 확충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은 광주에서 용인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미 2024년 12월 이 사업을 국가철도망 확충 계획에 포함시킨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잠실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50.7km 노선으로, 비용대비편익분석값(B/C)이 1.2로 높은 경제성을 평가받았다.
SRT 복복선화는 서울 수서~평택 지제 구간으로, 시는 이 구간이 확정되면 GTX-A 구성역과 연결되는 SRT 구성역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 현 정부에서 열리지 않았던 국토교통부 주최 '국가산단 관련 범정부 추진단 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23년 3월 지정된 전국 15곳 국가산단 가운데 정부 승인을 받은 곳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하나뿐"이라며 "다른 지역 국가산단도 중요한 만큼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회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로 인구가 110만명을 넘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가 '2040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에 설정한 계획인구에 대해 국토계획평가에서 잘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57·82·84·98호선 등 5개 도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도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