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현대화로 고부가가치 원예농업 경쟁력 확보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기후 변화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예특작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제시는 농가 소득 기반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원예특작 분야 자체사업에 총 25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원예특작 분야 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대내외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고소득작목 육성사업 ▲과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 ▲파프리카 생산자재 지원사업 등 총 6개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은 노후 시설하우스의 개·보수는 물론 신규 설치까지 지원해 시설원예 농가의 현대화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딸기와 포도, 논콩 등 김제시가 선정한 12개 전략 작목의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특작 분야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김제시 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