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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중동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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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65만원 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방산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폴란드향 K9·천무 인도 물량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조 단위 규모의 신규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수주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 연구개발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12.03 photo@newspim.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7921억원(전년 대비 +82.2%), 영업이익 1조608억원(+17.9%)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1월 인도된 K9 21문, 천무 30대가 4분기 지상 방산 매출에 반영되며 지상 방산 부문 매출은 3조3984억원(+1%)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운반비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에 인식되지 않았던 운반비와 인건비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 실적 부진도 이번 분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성장 동력은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수주 확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동·화력·대공·탄약 등 지상 방산 전 영역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기동 무기 체계에서는 약 5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신형 보병전투장갑차(IFV) 도입 사업이 대표적인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 장갑차를 기반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 있다.

화력 무기 체계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스페인은 포병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K9 128문과 탄약 운반 차량 등을 포함한 약 7조원 규모 패키지 수주를 논의 중이며, 에스토니아와 핀란드 등 기존 K9 운용국들도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천무는 2~3조원 규모의 노르웨이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사업의 유력 후보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HIMARS와 경쟁 중이다. 이 밖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지상군 현대화 사업을 대상으로 K9, 천무, 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 체계 수주가 논의되고 있다.

대공 무기 체계 부문에서는 L-SAM 발사대와 탄도탄 요격용 유도탄을 공급하고 있어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탄약 부문 역시 글로벌 장약 공급 부족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현지 생산 설비 구축을 검토 중으로,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논의 중인 수주 파이프라인 규모를 감안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도 방산 빅사이클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단기 실적 변동성보다 구조적인 수주 성장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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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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