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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중일 '판다외교' 단절, 마지막 두마리 중국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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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수교후 판다외교로 중일 친선 우호 과시
예정됐던 2월 보다 한달 앞당겨 1월 27일 귀환
중일 수교후 54년 일본은 처음 '판다 없는 나라'
한국엔 2026년내 판다 한쌍 보내 올 것으로 기대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이달중 중국과 일본 사이의 판다외교가 완전히 단절됩니다.

베이징청년보 등 중국 매체들은 20일 일본 도쿄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晓晓)'와 '레이레이(蕾蕾)'가 1월 27일 중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마리 판다가 중국에 반환되면 일본엔 한마리의 판다도 남지 않게됩니다.

중국은 일본과 수교를 했던 1972년 친선 우호 교류의 상징으로 일본에 처음 판다를 대여했습니다. 이후 중국은 일본과 지구상에 중국에만 있는 판다 서식과 생태에 대한 공동 연구와 협력 교류를 가장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속히 악화하면서 1972년 중일 수교 이후 54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판다가 단 한마리도 남지 않는 상황, 즉 판다 외교가 완전히 단절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2025년 6월에는 일본에 있던 자이언트 판다 네 마리가 중국으로 반환됐습니다. 이후 중국에는 우에노 동물원의 '샤오샤오'와 '레이레이' 두마리의 판다가 유일하게 남아있었으나 이번에 마저 돌아가게된 겁니다.

 

이달 27일 중국으로 반환되는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도쿄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9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빌리(比力)'와 '시앤뉘(仙女)'의 새끼입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언니(누나)인 '샹샹(香香)'은 그전인 2023년 2월에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기존 합의에 따르면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당초 귀환 예정일은 2026년 2월이었으나 양국 실무진이 추가 협의에 나선 결과 귀환 날짜가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일본인들은 더이상 자국내에서 판다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중일 외교 관계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한편 한국의 경우 2026년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방문중인 1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판다를 추가로 보내 줄 것을 요청했고, 중국측이 긍정 검토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내 판다 한쌍이 더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2024년 4월에 돌아갔던 푸바오가 짝을 이뤄 함께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쓰촨성 선수핑 사육 기지의 판다. 사진=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1.21 chk@newspim.com

한국에 판다가 처음 들어온 것은 수교 직후인 1994년 이었습니다. 이 때 들어온 판다는 1998년 조기 반환된 바 있습니다.

약 20년 뒤 2016년 3월 판다 한쌍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들어왔습니다. 2014년 7월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때 한중 양국이 논의한 결과였습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20년 푸바오를 낳았습니다. 푸바오는 2024년 4월 중국으로 갔습니다. 해외에서 낳은 새끼는 만 4년이 되면 중국에 돌아가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겁니다.

뉴스핌은 푸바오가 중국에 돌아간 뒤 2개월 지난 6월 푸바오 새 보금자리 쓰촨 선수핑 기지를 직접 찾아가 취재했습니다. 푸바오는 중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선수핑 기지의 판다. 사진=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1.21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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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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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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