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통 위한 문화체험 운영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가족센터는 올해 군민의 행복한 가족생활 지원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등 4개 분야로 체계화했다. 다문화가족, 맞벌이 부부, 1인가구, 취약·위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와 생활 여건에 맞춘 통합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10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위한 '행복한 아빠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과 교감을 확대한다.
다문화가족 지원도 강화된다.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를 위한 초기 정착 지원, 통·번역 서비스, 이중언어 교육(베트남어·중국어), 학령기 자녀의 미래 설계 및 기초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카드 포인트로 지원한다.
센터는 '온가족보듬' 사업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긴급 위기 지원을 추진한다. 가족 형태의 다양화를 반영해 1인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가족 사랑의 날' 문화 체험과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의 장을 마련한다. 연말에는 군민 450명이 참여하는 '제4회 다다다 가족축제'를 열어 한 해 가족 활동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동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형태와 환경이 다양해진 만큼, 모든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족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