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15일 오전 경찰 재출석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에게 오는 20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뇌물 및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게 오는 20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강 의원은 2020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1억원을 김 시의원에게 직접 받은 게 아니라 보좌진이 받았으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 시의원은 경찰에 제출한 자술서에서 카페에서 공천헌금을 전달할 당시 강 의원과 함께 남모 사무국장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1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에 휴대전화를 제출하며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하기도 했다. 강 의원 휴대전화는 최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강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김 시의원은 이날 오전 경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