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 출회되면서 순환매 연출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4일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후반으로 치솟은 가운데 국내 증시는 환율 부담 속에서 제한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22%) 오른 4702.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03억원, 307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2592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1.05%), SK스퀘어(0.94%), 두산에너빌리티(1.61%)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우(-0.68%), HD현대중공업(-1.09%), 현대차(-1.23%), LG에너지솔루션(-0.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8%)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948.8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6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2억원, 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0.31%), 에이비엘바이오(1.28%), 레인보우로보틱스(0.22%), 리가켐바이오(0.65%)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90%), 에코프로(-1.34%), HLB(-0.19%), 코오롱티슈진(-0.68%), 펩트론(-1.61%), 삼천당제약(-3.53%)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잔존, 이란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대외 부담 요인 속 1470원대로 재상승한 달러/원 환율 여파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최근 급등한 수출 및 로봇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소외업종으로의 순환매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73.7원) 대비 3.5원 오른 1477.2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