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외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4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2026년 영동 여행 리워드(Reward)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개인·가족 단위(1~20인 미만) 방문객이 영동에서 소비한 금액만큼 최대 20만 원 상당의 곶감, 호두, 와인 등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파격 인센티브로,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노린다.

사업의 핵심은 영동 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2인 이상 관외 거주자 팀 구성이다.
1박 이상 숙박 시 영수증 제출이 필수로, 미제출 땐 첫째 날 당일 지출만 인정된다.
인정 경비는 관광지 입장료, 음식점·카페 이용, 숙박비, 특산품 구매 등이며, 상품권·사치품·유흥업소 지출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소비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만~20만 원 미만 4만 원, 20만~30만 원 미만 8만 원, 30만~40만 원 미만 12만 원, 40만~50만 원 미만 16만 원, 50만 원 이상은 20만 원 상당 특산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군 관광과에서 사전 관광 안내 책자를 받은 뒤 여행 후 10일 내 영수증·설문지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으로 예산 대비 7배 지역 경제 효과를 냈다"며 "올해도 체류 관광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