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러,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 두 번째 발사… 우크라 서부 도시 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YT "푸틴, 폴란드 인접 도시 공격으로 서방에 메시지 보내려는 것"
최대 사거리 5000㎞, 핵탄두 탑재 가능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 군이 9일 새벽(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대한 공습 때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군의 오레시니크 발사는 지난 2024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오레시니크는 러시아어로 개암나무를 뜻하는 단어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 미사일이 마하10(음속의 10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해 현재의 군사 기술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최대 사정거리는 5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래식 탄두 이외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서방 진영이 주목하고 있는 무기 체계이다. 

[자포리자 로이터 =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 제44독립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지난해 8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로자 최전선에서 적진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5.08.21. ihjang67@newspim.com

러시아 군은 이날 "오늘 새벽 오레시니크와 다른 무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서부의) 드론 제작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지난달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자택을 공격하려 한 시도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오레시니크 등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 등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전날 밤 "러시아가 전략 핵실험장인 카푸스틴 야르 기지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러시아가 오레시니크로 폴란드 국경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서부를 공격한 것은 유럽에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세계의 분명한 반응이 필요하다. 특히 러시아가 진정으로 귀 기울이는 미국의 신호가 중요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외교에 집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신호를 받아야 하며, 살인과 기반 시설 파괴에 집중할 때마다 그에 따른 결과를 느껴야 한다"고 썼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은 유럽 대륙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대서양 공동체에 대한 시험대"라며 "러시아가 일어나지도 않은 '푸틴 자택 공격'이라는 허구로 이번 공격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터무니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자신의 망상에 대한 반응으로 유럽연합(EU)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경 근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세계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는 평화를 원치 않으며 외교에 더 많은 미사일과 파괴로 응답한다"며 "오레시니크 사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분명한 확전이며 유럽과 미국을 향한 경고"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거용 건물만 20채가 파손됐으며 구급 대원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