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3대 특검 인계 경찰 수사 '속도'…통일교 수사 성과없이 합수본 넘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수본, 내란특검 사무실 압수수색·인권위원장 내란선동 참고인 수사
통일교 로비의혹 수사, 전담수사팀에서 합수본으로 이첩 눈앞
전담수사팀, 김규환·정원주 포렌식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에서 인계받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강제수사와 함께 관계자 소환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사건은 검찰이 중심이 된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출범하면서, 향후 경찰은 특검 인계 사건에 수사력을 더욱 모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하며 법무부 청사 등을 압수수색해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관련해 확보한 자료를 얻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본부장은 박 전 장관의 지시를 받고 수도권 구치소 수용 여력 현황을 점검한 후 '약 3600명 수용 가능'이라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직후에는 관련 보고 문건 삭제를 지시해 증거인멸 혐의도 받는다.

특수본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내란 선동 고발 사건과 김용원·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 뉴스핌DB]

남규선 전 인권위 상임위원은 전날 오전 김 위원과 이 위원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오후에는 안 위원장을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 국가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특별전담수사팀이 담당하던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사건은 합수본으로 넘어가게 된다. 대검찰청은 전날 서울고검에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

합수본에 경찰 22명이 합류한다. 함영욱 전북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부본부장을 맡으며 총경급에서는 임지환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수사팀에서 수사를 담당했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포함됐고, 이외 수사관 19명이 파견된다.

수사팀은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고 사건을 합수본으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번주 중으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건의 핵심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 전 의원, 임 전 의원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다. 불법 정치 후원금과 관련해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만 송치됐으며 정 전 실장과 한학자 총재,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통일교 로비 의혹 사건 수사를 합수본이 맡게됨에 따라 향후 경찰은 특검 인계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수본은 순직해병 특검에서 인계받은 사건 3건, 내란특검 인계 사건 13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은 사건번호 기준으로 총 144건이다. 특수본은 사건 분석을 통해 사건 내용과 성격에 따라 병합하는 재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분류 작업이 마무리돼야 사건 수사 건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 인계 사건 중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뇌물죄 혐의 적용을 위한 금품수수 및 대가성 여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주요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 규모에 따라 수사팀이 보강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사건 규모와 성격에 따라 수사팀을 구성했다"며 "특검에서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도 있어 향후 인수한 기록을 좀 더 검토해 추가 인력 보강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특수본은 총괄팀을 포함해 순직해병·내란·김건희 특검 인계 사건을 맡을 수사팀을 1·2·3팀으로 구성했다. 총괄팀과 수사1팀이 각각 14명, 2팀이 41명, 3팀이 40명으로 총 109명 규모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