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7일 김 전 의원과 정 전 실장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의원과 정 전 실장 변호인들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포렌식은 합동수사본부 사무실이 차려지지 않아 경찰청에서 진행됐다.

앞서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15일 김 전 의원의 자택과 대한석탄공사 사장실·부속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압수수색에서 김 전 의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정 전 실장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찾아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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