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9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사의 이정표를 새겼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기자회견에서 "이는 단순 통계가 아닌 군정 선택의 상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진천시 승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진천군 인구는 전년 대비 43명 늘어난 8만 6580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부터 19년간 2만6469명(44%) 증가했으며, 송 군수 재임 10년(2016~2025) 동안 전체 증가분의 70.3%인 1만8599명이 집중됐다.
이는 충청북도 전체 인구 증가(1만2550명)를 앞선 성과다. 지난해는 인근 아파트 대규모 분양으로 순유출 1145명이 예상됐으나 순유입 1832명을 기록하며 증가를 이어갔다.
송 군수는'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조성의 선순환 구조'를 성과의 핵심으로 꼽았다. 지난 10년 15조원 투자 유치로 1인당 GRDP 9000만원(전국 최고), 취업자 1만8300명 증가(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덕산읍은 2018년 인구 2만 돌파로 면에서 읍으로 승격(현재 3만1039명), 2020년 상주인구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속 가능성도 돋보인다. 충청권 최고 합계출산율(1.115명),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 11.39%(충북 1위)로 안정된 인구 구조를 구축했다.
송기섭 군수는 "인구 증가는 지역 신뢰의 자산"이라며 "산업단지·도시개발 균형 추진으로 진천시 승격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