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새해 첫 청년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2일 정오 전포동의 한 브런치 카페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신년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새해 청년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대학 총학생회 연합회 소속 대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대학은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해양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등 8곳이다. 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창업, 주거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재발족한 부산지역 대학 총학생회 연합회와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돼, 청년을 정책 수요자이자 파트너로 참여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는 간담회에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 금융교육 신규 프로그램, '부산형 라이즈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인 필드캠퍼스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기업 채용과 대학 인재양성의 연계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정책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를 위한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