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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둘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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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부담 덜고 지역 인재 키운다…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둘째 자녀까지 포함하는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에 나서며 출산·교육 정책 모두에 '투트랙 효과'를 노리고 있다.

동해시는 그동안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적용하던 대학 등록금 지원 기준을 '두 자녀 이상'으로 완화하고, 2025년 입학한 둘째 자녀부터 지원을 새로 열었다.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대응, 교육복지 확대를 내세워 사실상 다자녀 정의를 넓힌 셈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2025년 한 해 동안 시는 관내 다자녀 대학생 78명에게 총 7579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생애 1회 본인 부담금을 덜어줬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구의 24세 이하 둘째아 이상 자녀가 대상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동해시는 내년에도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을 이어가기로 하고, 2026년 예산을 9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둘째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만큼 수혜 인원과 지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다자녀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으로, 사업을 단년도 지원이 아닌 중장기 인구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 잡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동해시 가족과장은 "다자녀가정 특별지원(대학등록금) 사업으로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향후 다자녀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의 둘째 이상 자녀에 초점을 맞춘 설계는 "첫째는 어렵게 대학을 보내더라도 둘째부터 부담이 급증한다"는 현실을 겨냥한 것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이라도 등록금 납부 시점의 현금 부담을 줄여주는 '마중물' 성격을 갖는다. 장기적으로는 다자녀 가정의 고등교육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제도는 명목상 교육지원이지만, 실제로는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집중 지원은 "아이를 한 명 더 낳을 때 따라오는 장기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다자녀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금성 지원 규모만으로 출산율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보육·주거·일자리와 연계된 종합 패키지 안에서 대학등록금 지원이 함께 작동할 때 출산·양육에 대한 전반적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과제도 남는다. 재정 여력이 넉넉지 않은 기초지자체 입장에서 대상 확대와 예산 증액을 동시에 추진한 만큼 향후 경기 변동과 세수 상황에 따라 지원 단가·대상 범위를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복지 확대와 재정 건전성 사이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제도 지속의 핵심 변수다.​

신청주의 방식 탓에 정보 접근성이 낮은 가구는 혜택에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적극적인 안내·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원 실적과 효과를 공개해 제도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보완 과제를 풀어낸다면 동해시의 다자녀 대학등록금 특별지원은 지방 소도시가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출산·교육 연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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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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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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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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