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다.

2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져 있었지만 내부에서 남성 A(6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번 화재로 1층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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