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공동 2위 안양 정관장이 7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22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변준형은 오늘도 못 뛴다. 코어인 허리가 좋지 않아 좀 더 상태를 회복하고 투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체 1순위 신인 문우현 KBL 데뷔는 아직이다. 유 감독은 "문유현은 2,3차 검진을 받았고,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 오늘 60% 러닝을 했다. 트레이닝 파트 목표는 몸을 만들어 신년초 투입"이라면서 "다른 신인들이 잘 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대학 때부터 열심히 하는 선수다. 1순위인데 부상으로 못 뛰지만, 더 높이 뛸 수 있는 준비기간이라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기복이 고민이다. 유 감독은 "오브라이언트 슛이 터지지 않을 때 변준형과 박지훈의 역할이 크다. (렌즈)아반도나 박정웅, 김영현, 한승희, 김경원, 김종규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 시즌 때 준비했지만, 한승희와 김종규 등이 함께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면서 "오브라이언트 슛이 터지지 않을 때 수비도 무너졌다. 그런 부분도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 2연패를 끊어야 하는 유 감독은 "70점대 초반 실점을 하고 승리를 노려야 한다. 주득점원 변준형이 빠진 상황이다. 80점 이상 실점하면 이기기 어렵다"면서 수비의 중요성을 또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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