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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림·녹지 '안전·경관·휴식'…시민 삶의 질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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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산사태 대응체계 고도화…축제·꽃경관·도시숲으로 녹색도시 완성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산림·녹지 분야에서 '안전–경관–휴식'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산불·산사태 등의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재난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도시 전역 곳곳에 녹색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봄철(1월 24일)과 가을철(10월 20일) 두 차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운영했다.

2025.12.22 lbs0964@newspim.com

설 연휴 기간과 가을철 APEC 개최 등으로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해 대응했다.

AI 딥러닝 기반 ICT 플랫폼을 도입한 산불 감시체계는 연기 감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SNS로 즉시 전파하며 대응 시간을 단축했다. 시는 영상감시장비 교체와 시스템 보강을 병행하며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산사태 역시 지역 특성에 맞춰 대비했다. 시는 해빙기부터 여름철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예방단이 산사태취약지역 285곳과 대피소 103곳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는 388백만 원을 확보해 맞춤형 설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본격 복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남원시는 피해목이 전년 272주에서 583주로 늘자, 소나무 대신 활엽수림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시는 2026년 사업 예산을 25백만 원에서 150백만 원으로 대폭 늘려 건강한 숲 생태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춘향제와 국제드론제전과 연계한 꽃경관 조성으로 도심을 축제의 색으로 물들였다. 요천변(춘향교~승사교)엔 초화·관목류 52종 28만 본이 식재돼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도심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대에는 가을 국화 4천본이 국제드론제전과 어우러져 도시를 감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축제공간으로 바꿨다.

시는 도시바람길숲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확장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완화에 나섰다. 내년부터는 도시 전역을 하나의 녹색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장기 조성계획도 추진한다.

지난 11월 완공된 교룡산 둘레길은 황톳길 1.13km, 숲길 1.67km와 이끼정원, 암석원 등이 어우러진 테마형 힐링공간으로 조성됐다. 은은한 야간조명으로 사계절 언제나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됐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허브밸리는 기획전과 계절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을 늘렸다. 올해 방문객은 전년 대비 각각 7%, 16% 증가했다. 허브밸리의 계절꽃 정원과 워케이션 공간은 관광객뿐 아니라 생활인구 유치에도 기여했으며, 내년에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산림·녹지 사업은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문화, 건강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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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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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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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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