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한 기술 협력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전날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2025년 건축사의 밤' 행사에 참석해 건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 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 지역건축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건축사 200여 명이 모여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5년 창립된 지역건축사회는 현재 223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도시·건축 환경 조성, 건축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힘써준 건축사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창원시는 건축사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계획과 경관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건축기술 보급에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