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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中国启动海南自由贸易港封关:第二次改革开放启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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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12月19日电(记者 崔宪圭)1978年12月18日,中国在邓小平主导下发生了一件改变历史走向的重大事件。当天召开的中共十一届三中全会宣布推进社会主义现代化,正式启动"改革开放"。自此不到半个世纪,中国创造了"长江奇迹",成为在经济和尖端科技上紧追美国的G2强国。

2025年12月18日,在中国南海海南地区来开"第二次改革开放"的序幕。当天,中国启动了针对海南全岛加速开放的海南自由贸易港封关进程。其规模相当于韩国的三分之一、香港的30倍、新加坡的40倍、迪拜的8倍,具备全球影响力的超大型自由贸易港正式启航。

"海南自由贸易港"与以上海为代表的既有22个"自由贸易试验区"概念不同。根据自由贸易港封关政策,与以往分散独立的保税区不同,广阔的海南省将整体转变为一个统一的海关监管区。封关启动后,海南与外部联通将大幅简化,时间与成本大幅降低,物流效率将出现革命性提升。

未来,海外与海南之间的金融、贸易、投资、服务类免税业务将实现自由化,海南全岛范围内生产、物流及资本等各类要素得以自由流动。正如过去香港曾作为中国内地与全球商业的关键枢纽一样,未来海南有望成为中国与国际商业的新中心。

未来,这里将加速形成便于开展跨境贷款、外商投资、跨境资金调配与分配,并整合支付结算、外汇、投资与金融服务的商业生态体系。海南自由贸易港还将与粤港澳大湾区、京津冀以及长三角经济带等地区形成有机联动。

自12月18日起,海南自由贸易港将对多数进口产品实施零关税政策,免税品类从约1900种扩大到6600种,免税覆盖比例从21%跃升至74%。

此外,从境外进口坚果、咖啡、化妆品等原料并在海南加工后,只要加工增值超过30%再输往中国内地,将免征进口关税。海南的免税零售、医疗与大众旅游、高新与现代服务业以及热带特色高效农业等产业将迎来飞跃式发展机遇。

封关后,岛内海口港、洋浦港、三亚港等8个既有对外开放港口将承担"一线口岸"功能,进口商品可直接进港。同时,包括海口新港与海口南港在内的10个"二线口岸"将建设完毕,实现更简化的通关与内地输送流程。

正如十一届三中全会的改革开放是由邓小平作为总设计师所推动一样,建设世界级自由贸易港的海南封关计划被视为习近平主席从头到尾亲自设计与推动的"习近平式"改革开放工程。

习近平主席在2013年启动上海自贸区后,又在改革开放40周年的2018年宣布建设海南自由贸易港战略,其影响力远超自贸区。由于海南在1988年由邓小平指定为经济特区,因此自由贸易港规划被视为开启中国改革开放新篇章的重要举措。

邓小平式改革开放之后,时隔近半世纪,习近平主席推动海南自由贸易港封关,被认为将成为全球范围内自由贸易发展的新引擎,也将为因美国特朗普政府贸易保护主义下的世界贸易环境注入新活力。

从海南自由贸易港愿景中可以看出,在新时代,中国有意打造海南成为类似过去香港的中国与世界连通的新桥头堡,成为推动对外开放的重要门户与枢纽。如果说邓小平时代的改革开放是在模仿世界、追赶世界,那么习近平时代的中国开放政策正在主动包容世界、连接世界、并引领全球开放方向。

习近平主席曾说:"20年前,甚至15年前,经济全球化的主角是美国与西方国家。如今,中国已确立自己在全球贸易与投资自由化、以及供应链畅通方面的领导地位。"这句话昭示了新时代中国改革开放所瞄准的方向。(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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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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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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