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교육 협력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 학생과 교원을 부산으로 초청해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상하이 학생 10명과 교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부산진구 당감동 부산국제고등학교와 금정구 구서동 부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부산 및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핵심역량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교원들도 부산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교류의 장"이라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상하이 간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