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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내수 급랭에 하락...기관투자 확대 방침에 보험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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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867.92(-21.43, -0.55%)
선전성분지수 13,112.09(-146.24, -1.10%)
촹예반지수 3,137.80(-56.56, -1.77%)
커촹반50지수 1,318.91(-29.97, -2.2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5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내수 경기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음이 또다시 확인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3,867.92, 선전성분지수는 1.10% 하락한 13,112.09, 촹예반지수는 1.77% 하락한 3,137.8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월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1월 공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전월 대비 0.44% 증가했다. 공업 생산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 지표 역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4조 38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에 그쳤다.

지난 5월 6.4%를 기록했던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 증가율은 6월 4.8%로 둔화된 데 이어 7월에는 3.7%, 8월에는 3.4%, 9월에는 3.0%, 10월에는 2.9%로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11월 상품 판매액은 1.0% 증가했으며, 외식 소비액은 3.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이 소비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11월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솽스이(11월 11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증가율은 1%에 그쳤다.

투자 역시 둔화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의 누적 고정 자산 투자액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 자산 투자액은 0.8% 증가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5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보험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대형 보험사인 중궈핑안(中國平安)은 5% 가까이 상승하면서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궈타이바오(中國太保), 신화바오셴(新華保險) 등이 상승했다.

중국 금융감독총국은 '보험회사 관련 업무의 리스크 조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보험회사가 투자한 주식형 투자상품, 주식 배당금 투자상품, 커촹반 투자상품 등의 리스크를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보험사들은 더 많은 자산을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호재로 평가됐다.

유제품 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환러자(歡樂家), 황스지퇀(皇氏集團), 쥔야오젠캉(均瑤健康)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전국의료보장업무회의가 13일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보험과 장기 요양보험의 보장 범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산전 검진 의료비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해 사실상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용을 제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정책이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유제품 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6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638위안) 대비 0.0018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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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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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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