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록밴드 체리필터(Cherry Filter)가 2026년 2월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Cherry New Year'를 개최한다. 최근 체리필터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과 각종 대학 축제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명곡들이 Z세대의 떼창을 유발하는 기현상을 만들어내며 세대를 불문한 '공연 깡패'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체리필터의 'Cherry New Year'는 기존의 탄탄한 연주력에 더욱 확장된 밴드 편성을 더해 다이내믹한 라이브에 웅장한 입체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체리필터의 리더 정우진은 "그간의 시간은 우리에게 휴식이 아닌 에너지를 응축하는 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관객이 함께 미쳐서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필터의 이번 콘서트는 단 1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 예상된다. 티켓은 오는 12월 15일(월)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과 네이버 N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