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창묵 전 원주시장 "이재명 글로벌 관광지 공약, 최적지는 원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도·고속도로·공항 등 교통 인프라 강조, K컬처 기반 관광지로 세계적 도약 기대
원주시장선거 출마 '고민 중', 지역 정치권에 충분한 신호 될 수 있어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 사업의 최적지로 원주를 공식 제안하며, 원주 지정을 거듭 촉구했다.

원 전 시장은 1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은 이미 준비된 원주시에서 추진해야 공약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며 "원주는 계획·입지·수익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12.15 onemoregive@newspim.com

원 전 시장은 먼저 원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준비해 2021년 서원주역·서원주IC 일원 약 900만 평 규모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용역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당시 분석에서 수익성지수(PI) 1.3을 기록했다며 "어떠한 사업보다도 사업성이 담보된 계획"이라고 거듭 부각했다.

그는 대상 부지가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섬강이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치악산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이라며 "문학과 자연이 결합된 천혜의 글로벌 관광지 후보지"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서울역·청량리에서 원주를 거쳐 부산·강릉으로 이어지는 철도망과 수서·광주·원주, 인천 송도·판교·원주 노선 등 광역철도, 영동·광주원주·중앙고속도로, 5·19·42번 국도, 원주공항까지 더해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직접 조성하는 방안과, 원주기업도시 사례처럼 관광형 기업도시로 지정해 강원도·원주시가 각각 5%씩 지분을 출자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개발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총 분양수익을 약 7조7천억 원으로 전망하며 "정부 재정 부담 없이도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에는 제도와 승인, 민간에는 투자와 실행을 맡기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기대효과로는 평창·강릉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K컬처 기반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비롯해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 반도체 인재양성 거점, 은퇴자를 위한 미니신도시 조성 등 대선공약 연계를 꼽았다.

5만 명 수용 K팝 공연장과 K드라마· K푸드 시설, 세계 각국 음식거리·정원, e스포츠·무비파크 등을 갖춘 관광 중심형 기업도시로 육성해 "평창·강릉·춘천으로 확산되는 강원 관광의 전초기지이자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원 전 시장은 글로벌 관광지 조성이 해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내국인의 해외 관광 수요 억제에 따른 관광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종사자 주택 공급과 수도권 고속철도망을 활용한 1시간 이내 출퇴근권을 바탕으로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판교테크노밸리 2·3차 조성에 따른 청년 주거난 해소, 판교–서원주 복선철도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 서원주역 분기역 기능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원창묵 전 시장은 "원주시는 이미 준비된 계획과 뛰어난 자연환경, 교통 인프라, 명확한 수익성과 기대효과를 두루 갖춘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의 최적지"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사업을 이제 원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차근차근 준비해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원창묵 전 시장은 내년 6.3지선 원주시장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고민 중"이라는 답변을 내 놓았다. 일부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이 사실상 출사표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는 "출마는 고민 중"이라는 여지를 남겼고, 회견도 특정 정당·선거 구호 대신 정책 내용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 때문에 '공식 출마 선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시기적으로 전직 3선 시장이자, 총선·도지사 선거까지 치러본 중량급 인물인 원창묵 전 시장의 이번 기자회견은 지역 정치권에 충분한 신호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원창묵 전 시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시장 출마 문제는 '고민 중'이고 시를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후배들도 있고 해서 갈등이 심하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시장선거 출마와는 상관없이 대통령 공약이 실현되는 시기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