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에도 참여…2028년까지 활동
복지부 "전문성 바탕 리더십 발휘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제19대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김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결정돼 오는 15일 임명될 예정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제19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경험도 있다. 이후 2020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1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아울러 김 신임 이사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국정과제에도 힘을 쏟았다.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는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강사를 맡고 있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2028년 12월 14일까지 연금공단을 대표해 공단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국민연금공단의 발전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