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9일 113억 원 규모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7762농가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목적이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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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규모 농가에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헥타르)당 136만~21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인상됐다. 강릉시는 1차 지급을 9일 완료하고 감액 대상자 등은 적정성 검토 후 19일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공익직불금 지급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전체에서는 11월 28일부터 8만 3000여 농가에 총 1498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급되고 있다. 도 차원에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을 합쳐 농업인 소득 안정과 공익 기능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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