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설업 중소규모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창원지사 시설물 연간유지보수공사 사례로 전국 674개 사업장과 경쟁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위험성평가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 경진대회 등 자체 혁신활동의 결과다.
본부는 AI 기반 'AI Patrol' 안전순찰과 자율주행 로봇삭초기 '풀도저'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고속도로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폭염 기간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 '찾아가는 힐링쉼카'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고령 근로자 대상 '추적60세' 프로젝트와 오감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14년 연속 사망자 제로, 부상사고 33% 감소 등 작업장 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국민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고속도로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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