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 기간 고려…인력 확보 논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037년까지 의사 인력 부족 규모가 3662명에서 4200명으로 범위가 좁혀졌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5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정심은 지난 22일 개최된 '의사인력 양성 관련 전문가 공개 토론회(토론회)'와 23일 열린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 의사인력 확충 태스크포스(TF) 회의의 논의 결과를 이날 보고받았다.
TF는 보정심 위원 중 의사협회, 병원협회, 환자·소비자단체 위원 등이 참여했다. 복지부는 지난 4회 보정심 회의에서 의사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시나리오 12개에서 6개를 추렸다. 이에 따른 의사인력 부족 규모는 2530명에서 4800명이다.

TF의 논의 결과, 다수 위원들이 모형의 안전성 차원에서 공급모형 1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공급모형 1안에 따른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명, 2724명, 2800명이다. 공공의학전문대학원과 의대 없는 의대 신설 등을 고려해 600명을 제외하면 의사 부족 규모는 3662명에서 4200명이다.
아울러 이날 보정심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의사인력 배출까지 최소 6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필요한 지역·필수 의료분야의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제도 혁신 방안 등이 제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사 양성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의사들이 나올 때까지에 대한 문제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전달 체계 이야기도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단기 대책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