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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① 규모화 양산시대로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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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인수합병 등 자본화 행보 본격화
상용화, 대규모 양산시대 진입 시그널
로봇 패권경쟁 예고, 중국 기술 현주소
성장성 신뢰도 상승, 테마주 선별 전략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함께 고속성장 중인 로봇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로봇 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이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격전지가 반도체에서 로봇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중국은 로봇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혁신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로봇 제조사들이 상장을 통한 자본화를 실현하며, 기술력 증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로봇만큼은 추격자가 아닌 선도주자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중국의 로봇 산업 기술력 현주소를 점검해보고, 최근 중국 로봇 기업들의 자본화 행보 속 발굴할 투자기회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 잇단 신제품 공개, 기술력 진화 과시

최근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12월 3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담당하는 옵티머스(Optimus) 팀이 공개한 4초짜리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달리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걷기만하던 이전과 달리 두 발이 공중에 뜨며 유연한 손동작을 구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옵티머스 연구팀은 "방금 실험실에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문구를 덧붙였다.

12월 2일 중칭로봇(眾擎機器人∙ENGINEAI)은 풀사이즈 고성능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중칭 T800'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중칭로봇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해당 로봇은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이라 동작을 비롯해 연속적인 주먹과 발 동작, 5연속 킥, 콤보 펀치, 점프 킥 등 고난도 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사진 = 중칭로봇 공식 홈페이지] 중국 중칭로봇(眾擎機器人∙ENGINEAI)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중칭 T800'

같은 날 아톰로봇(阿童木機器人∙ATOMROBOT)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톈빙1호(天兵一號·ATOM 01)'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7자유도(DoF) 생체모방형 양팔을 탑재해 어깨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운동 구조를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뛰어난 유연성과 조작 능력을 갖췄다. 본체는 27개 자유도의 협동 제어를 통해 전신을 동원한 복합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 작업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앞서 10월 20일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H2'를 발표했으며, 11월 13일에는 자사 홈페이지에 휴머노이드 로봇용 데이터 수집 및 훈련 솔루션 전반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은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이 인간의 실제 형태에 더욱 가까워졌으며, 의상을 착용해 인간형의 외관을 구현했다. 처음으로 인공 얼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7자유도 모듈형 팔과 손을 탑재해 관절의 움직임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H2는 발레, 무술, 태극권 등의 복잡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2'

◆ 잇단 수주, 규모화 양산 시대 진입

올해 들어 중국 로봇 제조사들은 잇단 수주 성과를 공개하며, 고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은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고 공급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7월 11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의 이정표적 기록으로 남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애지봇(智元∙즈위안∙AgiBot)과 유니트리(宇樹∙위수∙UNITREE)가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600941.SH/0941.HK) 산하의 '차이나모바일(항저우)정보기술유한공사'가 추진한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서비스 구매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낙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총 낙찰 금액은 1억2400만 위안(세금 포함), 한화로 약 258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성사된 단일 구매 낙찰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낙찰 건을 2025년 로봇 업계가 대규모 양산의 원년을 맞이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했다.

애지봇은 10월에도 스마트 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서비스 업체 상해룡기과기(龍旗科技 603341.SH)에 수억 위안 규모의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 '징링(精靈) G2'를 공급하는 내용의 합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비텍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의 선도주자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이 개발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2'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장사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 또한 올해 들어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시장으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장 최근인 11월 28일 유비텍은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수집 및 훈련센터 프로젝트에서 낙찰을 받는데 성공했다. 낙찰 금액은 1억4300만 위안이다.

유비텍은 이번 프로젝트에 최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2'를 공급할 예정이다.

워커S2는 세계 최초로 핫스왑(Hot-Swap) 자율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탑재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올해 7월 23일 정식 출시됐다. 인위적 개입이나 전원 차단 없이, 단 3분 만에 로봇이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일 24시간 작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앞서 10월 16일에도 유비텍은 위챗 공식계정(公眾號)을 통해 '광시(廣西)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 센터 설비 구매·설치 프로젝트'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1억2600만 위안이었다.

현재까지 유비텍의 교육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인 '천공행자(天工行者)',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우콩(AI 悟空)'을 제외한 워커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간 주문 총액은 13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지난 8월에는 중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대 휴머노이드 로봇 주문 계약이 성사되며 본격적인 '규모화 양산 시대'로의 진입을 알렸다.

8월 20일 광둥톈타이로봇유한공사(廣東天太機器人有限公司, 이하 톈타이로봇)가 산둥미래로봇기술유한공사, 산둥미래데이터기술유한공사, 강자이(港仔)로봇그룹 등 전략적 협력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체화지능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1만 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주문 기록이다.

만대 급 대규모 주문은 업계의 중대한 돌파구이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험 단계를 넘어 양산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술 혁신, 원가 관리, 시장 수요가 맞물리면서 2025년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규모화 양산' 단계로 진입하는 원년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05 pxx17@newspim.com

이러한 눈에 띄는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들어 로봇 관련 상장사들의 실적은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A주 시장에 상장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의 올해 3개 분기(1~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1조8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6% 증가했다. 순이익은 1519억9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 모두 지난해 연간 증가율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② 기업 자본화 행보, 그 의미><'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③ 막 오른 '찐 테마주' 탐색전>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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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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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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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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