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1358건 대상 사전 감사…절감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등에 활용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 감사를 통해 올해 30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199억 원에 비해 약 51% 많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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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시는 일상 감사 등 사전적 지도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사전 예방적 지도 감사는 일반적인 사후 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 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 제도다.
11월 말 기준 시는 총 1조 2468억 원 규모 사업 1358건에 대한 일상 감사를 진행해 총 28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 원, 용역 35억 원, 물품 1억 원으로 나뉜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 기반 시설, 주민 편익 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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