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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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 '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2.04 jongwon3454@newspim.com |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어 5년 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특히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됐으며 집중 호우 피해, 질병 치료 등 위기 상황에서 교사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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