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유치와 농업 위기 극복 방안 집중 논의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원주시가 후원한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이 지난 2일 원주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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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사진=원주시]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
포럼 1부는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가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다.
오석근 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국내 농산물 수출과 인기가 높아졌지만 농업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업을 지키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 유치와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동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 유치 및 유지를 위한 지원,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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