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중요성 인식, 실천 서약 참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금세탁방지 실천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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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1.27 |
행사는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금융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 날을 매년 11월 28일에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자금세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융사 직원들이 불법 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신원 확인 및 점검을 진행하는 '직원알기제도(KYE)'도 실시됐다. 더불어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체 특별교육을 마련해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준법감시인 겸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인 염수원 상무는 "금융시스템을 악용한 자금세탁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은행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범죄 자금 유통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초기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무결성 검증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금세탁방지 전산통제구축협의체 등 10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들이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기준으로 144명이 추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