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6일 최종 배정 결과 발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입학 원서 교부·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입학원서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시교육청에 일괄 접수된다. 타 시·도 중학교 출신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시교육청 4층 대전평가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개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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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원서 접수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항목에서 '2026학년도 대전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외국어고 및 자사고, 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고 합격자는 외국어고 및 자사고, 국제고의 합격 발표가 종료된 이후인 다음해 1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학생 희망을 반영한 '희망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60%를 추첨해 배정하고 나머지 40%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지리 배정' 방식으로 배정된다. 배정 과정에 성적은 고려되지 않으며 최종 배정 결과는 다음해 1월 16일 발표된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입학원서 접수부터 고등학교 배정 발표까지 모든 단계에서 철저하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 정확하고 공정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