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반영과 협력 문화 강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9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2025 행복학교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고, 지난 11년간 추진해 온 행복학교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복학교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교실과 학교의 변화를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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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9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열린 '2025 행복학교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교육청] 2025.11.29 |
보고회에서는 행복학교 종합평가 결과와 만족도 조사 분석을 통해 수업 혁신과 학교문화 변화를 점검했다. 또 147개 행복학교의 운영 사례를 사람책 방식으로 공유하며, 현장의 교사들이 실천한 다양한 변화 사례를 나눴다.
이어 '전문적학습공동체, 형식화를 넘어설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유재 경기 정왕중 교감은 "행복학교 확산의 핵심은 교사의 역량보다 공감과 협력 문화에 있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교혁신의 지속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급별 공동 과제 발굴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구현숙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는 교실과 학교의 변화를 기반으로 확산 가능한 지속 모델"이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현장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되고, 연대와 협력의 문화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학교는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교육 모델로, 배움 중심 수업 혁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학교다운 학교'를 실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