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PM(개인형 이동장치) 없는 거리' 시범 시행 정책보완을 위해 시민 의견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시범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PM에 대한 인식도, PM 운행으로 인한 불편사항, 'PM 없는 거리' 지정 적합 장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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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킥보드. [사진=뉴스핌 DB] |
대전경찰청은 조사 결과를 시범사업 세부 운영 방안과 추가 안전대책 검토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시경찰청 홈페이지와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유성구 로데오거리 일대 등 20개 지점에 설치된 야외 현수막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경찰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조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사회 안전과 편리를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문제점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