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서 '기적의 도시 진주' 특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26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양교육에서 '기적의 도시, 진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조계만 BK21 그린바이오 융합사업단장, 김삼철 경남 RISE 농수산사업단장, 교수진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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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양 교육에서 연사로 초청되어 '기적의 도시,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1.27 |
이번 교육은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의 기업정신으로 대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과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진주는 진주대첩 승리라는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배출한 제2의 기적을 이룩한 도시"라며 "이제 제3의 기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시대를 돌파하는 힘은 기업가정신에 있다"며 "진주에서 태동한 창업주들의 '우국애민'과 '사업보국'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재해석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진주 K-기업가정신은 인간 존중과 공동체 중심 가치로 서 있다"며 "이러한 철학은 진주를 '사람의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 국가산단, 회전익 비행센터, 초소형 위성·시험시설, 미래항공기체 생산기지 조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천연물 표준화 허브 구축을 통해 진주 제3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