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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3Q 억만장자들 AI·빅테크 차익 실현·현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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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테크 차익 실현, 전통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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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3F를 근간으로 3분기 억만장자들의 매매 현황을 정리해 줘.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5년 3분기 13F 보고서를  종합해 볼 때 월가의 억만장자 및 글로벌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AI 테마주를 중심으로 빅테크를 팔고 현금 비중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 엔비디아 매매 큰손들도 엇갈려 = AI 대장주 엔비디아(NVDA)의 경우 매도세와 보유 확대가 혼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피터 티엘은 3분기 엔비디아 주식 53만7742주 전량을 매도하며,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의 40%를 정리했다. 이는 AI 투자에 대한 정점론과 차익 실현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가 909개 헤지펀드의 13F를 분석한 결과, 3분기 161곳은 엔비디아 지분을 늘렸고 160곳은 줄였다. 즉, 억만장자 및 대형 펀드 내에서도 엔비디아에 대한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6% 급등하며 사상 최초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했으나, 일부 대형 투자자들은 AI 테마의 정점 가능성을 경계하며 매도에 나섰습니다.

◆ 워렌 버핏, 애플 추가 매도와 현금 확대 =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에도 애플(AAPL) 지분을 추가로 줄였다. 이와 함께 현금 보유액을 사사아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애플 주가는 3분기 24% 넘게 급등했기 때문에, 워렌 버핏은 차익 실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기 보유 전략을 고수해온 버핏에게도 이례적인 대규모 매도다.

3분기 말 기준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3,817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자사주 매입도 없었고, 주식시장에서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현금 비축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했다.

◆ 데이비드 테퍼 '굴뚝주' 매입 =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수장 데이비드 테퍼는 3분기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주식 925만주를 신규 매입하며 항공주에 베팅했다.

마이클 버리 [사진=블룸버그]

가전업체 월풀(WHR) 주식도 520만주 추가 매입해 총 550만주로 확대했고, 타이어 업체 굿이어타이어(GT)도 430만주 추가 매입해 510만주로 늘렸다.

반면, 인텔(INTL) 주식 800만주와 오라클(ORCL) 주식을 전량 매도했고, 알리바바(BABA)도 일부 매도했다. 테퍼의 전략은 AI·빅테크 거품 경고와 맞물려 저평가된 비非 IT·전통산업주로 자금을 이동하는 역발상 투자로 해석된다.

◆ 마이클 버리 빅테크 하락 베팅 = 사이언 애셋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마이클 버리는 3분기 엔비디아와 팔란티어(PLTR)에 대해 주가 하락 시 수익을 얻는 풋옵션을 매입했다.

이는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고와 함께, 빅테크 및 AI 테마주에 대한 하락 베팅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버리는 할리버튼(HAL)과 화이자(PFE)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 중이지만, 이번 13F 보고서에서는 풋옵션이 단순 헤지 목적이 아니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 밖에 3분기 억만장자 및 대형 펀드들은 AI·빅테크 중심의 성장주에서 일부 차익 실현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움직임을 보였다.

전통산업주, 경기민감주, 저평가주로의 자금 이동이 두드러졌으며, 일부는 현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시장 전반적으로 AI 테마의 정점론, 빅테크 주가 고점 인식,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적 포지션 강화가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증시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억만장자 및 대형 펀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통산업주 및 저평가주로의 이동 흐름을 참고해, 투자 포트폴리오 내 성장주와 가치주, 현금 비중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현금 비중 확대, 풋옵션 등 헤지 전략와, 중장기적으로는 저평가된 실물경제 관련주에 대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

억만장자들의 13F 매매 내역은 시장 심리와 방향성을 가늠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되, 개별 투자자의 투자 목적·리스크 성향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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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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