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불확실성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계속되면서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단순 매매 중심의 ETF 투자만으로는 시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ETF 투자도 변액보험을 통해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기 투자에 유리한 구조에 더해, 과세 이점과 자동적 자산배분 기능까지 갖춰 ETF의 장점과 변액보험의 구조적 강점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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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대표 ETF 기반 변액보험 펀드인 'ETF글로벌주식형'은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주로 투자한다. MSCI ACWI를 비교지수로 삼아 글로벌 주식시장의 장기 성장에 연동된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11월 17일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28.38%, 누적 수익률은 233.57%로, ETF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 투자 효과를 장기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ETF 기반 펀드인 'ETF글로벌AI테크'는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2차전지,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가운데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영역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자본 증식을 목표로 한다. 11월 17일 기준 연평균 수익률 10.64%, 누적 117.29%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는 TIMEFOLIO 글로벌 AI인공지능액티브, SOL 미국AI전력인프라,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등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ETF들을 주요 기초자산으로 활용한다. 단일 테마 ETF에 집중하는 일반 투자 방식과 달리, 변액보험 구조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장기적 시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 위득환 변액운용본부장은 "ETF는 장기 성장 산업에 접근하기 좋은 도구이지만, 변액보험을 통해 운용하면 과세 이점과 자동 분산 효과까지 더해져 장기 투자 효율성이 더욱 높아진다"며 "AI, 글로벌, 빅테크 등 성장성이 높은 ETF를 기반으로 고객의 중장기 자산 증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미래에셋생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