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가 제22기 출범식을 열고 평화통일 정책 추진에 나섰다.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는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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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가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5.11.21 |
장 군수는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류영환 협의회장은 전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류영환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반한 평화통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문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한민족의 평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출범식 후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자문위원 안내와 활동 방향, 임원진 인준 등이 논의됐다.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하복만, 부회장 이인효·이연이, 감사 정현옥 등 10명이 선임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남해군에서는 이번 22기에서 44명이 임명됐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사회와 소비자, 산업계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