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150여명 참석...병원 성장과정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역할 공유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지난 18일 본관 송산홀에서 신축 확장 이전 5주년을 기념해 '어서오시화! 프렌즈, 소통공감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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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시화병원] |
지역주민과 시흥시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병원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강좌와 명사 초청 강연, 소통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행사 당일에는 최병철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승일 병원장 '시화병원의 현재와 미래' ▲시화병원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 '머릿속 시한폭탄 뇌출혈, 어떻게 치료할까? ▲시화병원 이병익 산부인과 과장 '생애주기별 비만관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와 Q&A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유익한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던 시화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응급상황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집 근처에서 믿고 갈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 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든든한 협력 덕분에 시화병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신뢰 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