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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한-UAE '비즈 라운드 테이블'…아크부대 파병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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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현대 정의선, 한화 김동관
LG 조주완 등 한-UAE 경제인 협력 주목
국빈방문 일정 마치고 이집트 공식방문 출발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오전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행사에 참석한다.

한-UAE 기업인들을 만나 코리아 세일즈 정상 외교에 나선다. 두 나라 기업인들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하고 경제협력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방산과 원전, 에너지, 문화, 미래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전방위 협력과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서울=뉴스핌]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0 photo@newspim.com

무엇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 한국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해 힘을 보탠다.

UAE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과 함께 반도체, 자동차, 방산, 에너지 등 미래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 대외무역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양국 정부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 주제인 ▲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방산 ▲문화 등 양국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0 photo@newspim.com

특히 한국과 UAE가 100년의 동행을 함께하기 위한 여정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앞서 에너지와 인프라, 원전, 문화 분야에서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양해각서(MOU) 교환 행사도 열린다. 

[서울=뉴스핌]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확대회담에서 양해각서 교환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0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한국군 특전사를 비롯한 특수부대 장병들로 구성된 UAE 군사협력단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을 찾아 격려한다. 한국군의 우수한 교육·훈련과 작전·교리를 전수하고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은 K-방산의 국방외교 첨병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김혜경 여사와 함께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0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UAE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중동 두 번째 순방국인 이집트 카이로로 출발한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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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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